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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들

라디오스타 | 도쿄올림픽 유도 안창림 선수 , 인생이야기

by 언제나그대로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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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끝까지 간다' 특집으로 꾸며져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한 오진혁, 김우진, 안창림, 김정환, 구본길이 출연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안창림은 "시상식 전까지 시간이 남아 부모님, 동생과 영상 통화를 했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가 울고 계시더라. 그런데 아버지는 시합에 졌다고 너무 화나서 전화도 안받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르는 사람도 나한테 수고했다고 해주는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아버지와 붕어빵인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하였다. 실제로 사진에서는 안창림의 아버지는 싱크로율 100%로 안창림과 너무나도 닮아 MC들이 웃음을 보였다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안창림선수가 쓴 유도노트 또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창림 선수

출생  1994년 3월 2일 (27세) 일본 교토부 교토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0cm, 73kg
종목 유도
체급 -73kg
학력 쓰쿠바대학(12학번) 용인대학교
가족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유도 선수다. 2016년 2월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수원시청 소속이었다가 남양주시청 소속으로 이적했다.

OK저축은행의 서포트를 받으며 선수생활에 활발히 임하고 있다. 현재는 KH그룹 필룩스유도단 소속이다.
할아버지가 일본 교토에 정착했고, 교토에서 자랐다. 가라테 사범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가라테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가라테가 적성에 맞지 않았고, 아버지가 너무 엄하게 가르친 탓에 유도로 종목을 바꾸었다.


이후 쓰쿠바대학에 합격하여 2013년에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 같은 해 11월에 열린 단체전에서도 우승하여 2관왕이 되었다. 하지만 그의 국적이 한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경기 출전에 제한을 받게 되어, 정작 중요한 대회는 나갈 수 없었다고 한다.

이후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2014년 2월 대한민국에 들어와 용인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해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에 온 지 9달 만에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된 후 줄곧 국가대표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73kg에 출전했다. 첫 상대로 유럽의 강자인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와 대결하여 골든스코어에서 절반 승을 거두었다.

16강 전에서 키크마틸로크 투라에프(우즈베키스탄·10위)를 골든스코어(연장전) 혈투 끝에 누르고 8강에 진출하였으며, 8강전에서 토하르 부트불(이스라엘) 선수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절반으로 꺾으며 준결승에도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는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조지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었으나, 골든스코어(연장전)끝에 반칙패인 지도패로 통한의 패배를 당하였다.

곧이어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만나 서로 지도 2개를 받았고, 이후 경기 종료 약 10초를 남겨두고 절반을 얻어내면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연이은 연장전으로 체력소모가 컸을 상태에서[13] 따낸 값진 메달과 함께 병역특례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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