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 예비 남편 15년 동안 짝사랑한 '윤지'는 누구? 나이,결혼,남편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내달 26일 결혼을 앞둔 김윤지는 시아버지가 코미디언 이상해, 시어머니는 국악계 대모 김영임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숙은 "김윤지 씨가 예비 남편을 15년 동안 짝사랑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지는 "따지고보면 그런 것 같다. 5살 차이가 나는데, 제가 초등학생 때 오빠는 고등학생이었다. 그땐 저를 거들떠도 안 봤었다. 시간이 지나고 미국에서 생활할 때 다시 만났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김윤지는 "부모님께는 교제를 시작하자마자 이야기했고 시댁에는 3개월 뒤에 찾아가 말씀드렸다"며 "알콜의 힘을 빌려 '저희 사귑니다. 저희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윤지는 "강지영이 외삼촌의 딸이다. 또 지영이의 큰 언니가 지동원 선수와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지동원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오래 활약하다 올해 FC서울로 이적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다. 지동원은 지난 2017년 6월 강지영의 친언니인 강지은 씨와 결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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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NS윤지)

 

예명 NS윤지 (NS Yoon-G)
본명 Christine Kim (크리스틴 킴)
한국명 김윤지
국적 미국 
출생 1988년 9월 6일 (32세) 서울
신체 168cm, 53kg, O형
학력 UCLA (무용학, 커뮤니케이션학 )
가족 부모님, 남동생, 이종 사촌 강지영, 남편, 시아버지 이상해, 시어머니 김영임
데뷔 2009년 디지털 싱글 《머리 아파》

2009년에 여성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2년초에 앨범 《Neo Spirit》이 발매되어 "마녀가 된 이유"로 활동했는데, 초기 앨범의 괴랄함은 어느 정도 없어졌고 곡의 질도 좋다.

이 때 금발 + 시스루 + 가터벨트의 파격적인 의상 조합을 들고 오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적도 있으며 가사 중 "입 닥쳐 좀 꺼져"가 "이제 넌 좀 빠져"로 바뀌기도 하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좋은 성적을 냈다.
2017년, 현빈이 소속 되어있는 VA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예명이 아닌 본명 ‘김윤지’로 활동 중이며, 2018년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도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고 있다.

결혼축하합니다.

예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