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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 SK,KT,LG ) 직원들의 연봉은 얼마일까? CEO 연봉은?

by 언제나그대로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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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직원연봉은 ?

국내 이통 3사 가운데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SK텔레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81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7400만원)보다 700만원 늘었다. 이어 LG유플러스(4800만원)KT(4500만원) 순이다. KT의 지난해 상반기 1인 평균 급여액은 4200만원으로 LG유플러스(3900만원)보다 300만원 높았지만, 올해 상반기 LG유플러스가 지난해보다 1000만원가량 증가하며 KT를 앞섰다.

한편 이날 이통사별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퇴임 임원들의 보수도 공개됐다. 하현회 전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65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5억5900만원과 상여 15억4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퇴직소득 44억1600만원 등이다.

통신사 CEO연봉은?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보수로 31억4500만원을 받아 국내 이동통신 3사 경영인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사장은 올해 상반기 SK텔레콤으로부터 급여 9억7500만원, 상여 21억7000만원 등 총 31억45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4억2000만원)보다 28.85% 감소한 것이지만,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SK텔레콤은 박 사장의 급여 산정 산정기준과 방법에 대해 “역할·직책, 리더십·전문성, 회사 기여도와 경영성과를 고려해 이사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책정했다”며 “연간 총 책정액 19억5000만원의 12분의 1인 1억625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에 대해서는 “역할·직책·리더십과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전략과제 수행,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의 목표 달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책정했다”고 했다.

 

기업인 상반기 연봉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은 34억 9300만원을 수령. 연봉 8억8000만원과 상여금 25억8100만원, 기타소득(3200만원)을 모두 더한 액수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에는 연간 기준으로 82억7400억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측은 “메모리 세계 1위 수성과 시스템 LSI,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분야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IT‧모바일(IM) 부문을 총괄하는 고동진 사장. 급여(5억8500만원)와 상여금(21억4500만원)을 포함해 27억5800만원을 받았다. 김현석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23억2300만원(급여 5억5700만원, 상여금 17억2700만원)을 받았다.

권오현 고문은 31억2000만원(급여 3억7500만원, 상여 27억3500만원)을 받았다. 윤부근 고문과 신종균 고문은 각각 26억400만원, 26억300만원을 수령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16억9600만원을,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은 11억9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2017년 2월부터 무보수로 근무하는 이재용 부회장은 올 상반기에도 보수를 받지 않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주회사인 ㈜LG에서 65억79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22억1100만원과 상여금 43억6800만원을 더한 액수다. 권영수 ㈜LG 부회장은 급여 8억7100만원과 상여금 17억2000만원을 포함해 25억9100만원을 받았다.  
 
LG전자에선 송대현 전 사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송 전 사장의 수령액은 54억6100만원이다(급여 2억7900만원, 상여 14억6200만원, 퇴직금 37억2000만원). 홍순국 전 LG전자 생산기술원장(사장)은 퇴직금 32억5900만원을 포함해 39억4900만원을 받았다. 이어 김상돈 전 부사장(22억3500만원), 이감규 전 부사장(22억500만원) 순이었다.   

SK하이닉스에선 박성욱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상여금 13억5400만원과 급여(6억원)를 합해 19억5500만원을 수령했다. 이석희 사장은 18억6000만원을, 진교원 사장은 11억7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연초 SK하이닉스에서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최태원 회장은 상반기 상여금으로만 12억5000만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지주사인 SK에서는 급여 15억원과 상여 10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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